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obotomy Corporation/스토리 (문단 편집) ==== [[단악수선]]과 A의 관계 ==== 그리고 환상체들이 인간의 무의식에서 끌어올려졌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단악수선의 존재는 환상체 중에서도 상당히 기묘한 존재이다. 그로 인해 사망하는 이는 없고 게부라조차 후속작에 드러난 그의 진정한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E.G.O도 백야를 제압할 때 그 강대한 힘에 비해 터무니없을 정도로 약하다. 다른 이성을 가진 환상체(역병의사, 증오의 여왕 등)들과 달리 A를 절대 배반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자기가 직접 개입할 수도 있는데 그저 누군가 고해할 때까지 가만히 있는 것을 생각하면 단악수선은 '''환상체들 중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거나, 아니면 환상체 흉내를 내는 신 그 자체였다는 말이다.''' 그리고 만약 A가 백야를 제압하는 것을 보았다면 A는 '''자신을 배반하지 않을 존재'''를 그냥 무시해버렸다는 소리가 되는데 이 게임이 기독교, 유대교적 색채를 상당히 띄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A가 '''신을 경외하지 않았기에''' 결국 실패로 이어졌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푸른 별 스토리에서는 이곳에서는 그 '''무엇도 신성할 수 없다고''' 나온다.] 즉, A가 직면해야 할 공포는 카르멘이 아닌, 자기 자신이나, 신 그 자체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더 생각한다면 카발라는 유대교 신비주의, 단악수선은 기독교의 예수를 뜻한다는 것을 본다면 A의 실패는 전술했듯이 이는 카발라에 대한 부정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리고 아인이 목적을 이루려하는 이유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하기에 행하려는 이타심이 아니다. 그저 '''자신이 사랑하는 카르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다. 혐오하던 자신과 엔젤라,직원과 세피라, 심지어 환상체들까지 갈아넣어 목적을 이루려 했는데 이 과정에서 앤젤라가 뒤틀려버려 실패로 이어졌다. 이 점을 기독교의 기준으로 보면 실패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를 통해 말하려고 했던것은 아인의 이기심에 대한 업보였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